[초보낚시꾼] 찌의 종류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꾸준히 분다
바람이 부는건 좋은데 낚시를 하기에는 너무 강하다
낚시를 못간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간다 갈수는 있지만 가도 낚시다운 낚시를 못해서
가보지도 않고 포기하게 되는 상황은 맨날 꽝쳐서 생긴건가보다
찌의 종류는 민물낚시와 바다낚시가 다르지만 주로 하는 낚시인 바다낚시 찌에 대해서
아는 범위내로 써내려가보려 한다
찌는 막대찌, 구멍찌, 부력찌 정도가 있다
각각의 찌는 부력을 가지고 있어 대상 어종에 따라 사용되는 부력이 달라지기도 하고 취향에 따라
선택되는 찌도 달라진다
막대찌와 구멍찌는 각각 같은 역할을 하지만 선호도와 방식에 따라 달리 사용되는것 같다
주로 구멍찌만 사용해서 막대찌의 사용은 잘 모르지만 가성이 좋고 순간적인 미세한 입질이 파악이 보다 뛰어나서
꽝치는 날에 주로 뭐라도 잡으려고 가끔씩 사용한다
구멍찌의 경우 낚시를 가거나 유튜브를 봐도 대부분 구멍찌를 사용한다 나도 그래서 사용하고 있는거 같다
막대찌와 구멍찌의 차이가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경험상 비거리와 줄꼬임의 정도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해서 좀더 편한 구멍찌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부력찌의 경우 원줄이나 목줄에 찌를 달아 낚시의 편의를 도와주는 식의 찌가 된다 채비에 있어서 필요할때 사용하거나 없어도 되는 경우가 많다
찌의 경우 앞서 말한듯이 부력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부력은 부력에 맞는 봉돌을 달아줌으로써 미끼가 더 빠르게 원하는 수심에 도달할수 있게 할수 있다
하지만 입질이 미세한 어종일 경우 입질 파악이 둔해질 수 있으므로 어종에 맞는 부력을 가진 찌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찌의 경우 부력이 정해져서 상품이 만들어지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부력이 여부력이나 잔여부력, 실제 부력은 약간의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음으로 사용전에 반드시 물속에 부력을 넣어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찌의 부력은 물위에 떠있는 부력만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물속에 들어갔다가 물위로 떠오르는 부력또한 다르다.
어떤찌의 경우 물속에 들어갔다가 천천히 올라오는 반면 어떤지는 바로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찌의 특징이 원하는 대상어종을 보다 정확하고 많이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 찌의 선택에 있어서도
신중함이 필요하다